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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짬뽕의 유래와 기원

by BADAYO2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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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먹느냐?

짜장면을 먹느냐?

물을 때 짬뽕을 선택한 당신!
그럼 짬뽕밥을 드시느냐?

짬뽕면을 드시느냐?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당연히 짬뽕면을 시켜서

면을 대략 먹고 밥을 시켜서

말아서 먹는다고 답변하셔야 됩니다. 

ㅋㅋㅋㅋ

 

 

요즘 참 비 오는 날이면

짬뽕이지 라고 말하기가

무색하게 비가 와도 너무 옵니다.

다들 비 피해 없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짬뽕은 네이버 지식백과에

[ chaomamian , 炒馬麵(초마면) ]

이라고 나옵니다.

발음으론 차오마몐'이 됩니다.

원래 해물이나 고기를 볶은

다양한 야채와 함께

닭뼈나 돼지뼈로 만든 육수에 넣어

매콤하게 끊인 다음

면을 말아 먹는 중국요리의 일종입니다.

 

원래는 돼지고기, 표고, 죽순, 파 등을

넣고 끓인 국물에 국수를 넣어 먹은

탕러우쓰에서 유래된 음식입니다.

그때는 고춧가루 없이 시원하게

후춧가루만 넣어서 먹었습니다.

백짬뽕에 가까웠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오마몐을 우리나라에서는 

짬뽕이라고 부르는데 일본어

'잔폰'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차오마몐의 유래는 19세기 말

일본 나가사키의 푸젠성 출신

화교에 의해서 현지화한 음식이라는

'나가사키 유래설'과 

산둥성 출신의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인천에서 

한국인 식성에 맞게 매운맛을

더하여 발전시켰다는 한국

'인천 유래설'이 있답니다.

그럼 저는 인천 유래설입니다.

 

일제 침략 이후 한. 중. 일이

동일한 정치 경제적 권역에 묶이면서

일본 나가사키 지방과 

한국의 제물포항은 같은 시기에

중국인들의 집단이주가 

이루어진 곳이며, 나가사키의 

잔폰은 진한 육수 맛을 내어

'라멘'과 비슷한 음식으로

일본에서 현지화되었습니다.

한국신 변형을 거쳐 고춧가루나

고추기름을 써서 매콤한 맛을

내면서 우리나라식의 

짬뽕으로 변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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