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4 댕댕이와 인간의 역사 반려견의 시작 알파 위대한 여정 얼마 전 롯데마트가 안내견 출입을 막아 시끌벅적한 일이 있었죠. 왜 하필 또 롯데냐 하시겠지만, 기업의 인성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각인되며, 잘 바뀌지 않는 이미지로 남습니다. 롯데도 분명 변명할 말이 많겠지만, 대한민국에서 그들이 삼성이나 현대만큼의 이미지를 쌓고 있는지 스스로 되물어 보면, 자신들이 받는 취급들이, 불평등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듯합니다. 그날 반려견의 슬픈 눈빛이 자꾸 생각나네요. 그래서 예전에 봤던 영화지만, 다시 한번 찾아서 알파, 위대한 여정을 봤습니다. 영화 속에서 2만 년 전 유럽 대륙은 혹독한 자연 속에서 힘겹게 생존하던 인류의 생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영화는 사람의 이야기뿐 아니라, 늑대와 인간이 함께 걸어가는 동반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알파'가 되기 위.. 2020. 12. 2. 생강차가 딱인 계절 생강차 효능 동양인들이 생강차를 자주 먹을 것 같지만 외국에서도 정말 좋아하는 재료가 생강입니다. 생강(진저)은 정말 동서양을 막론하고 참 많이 먹는 식재료입니다. 제과와 제빵 등에도 쓰이는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즐겨 먹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걔 중에는 아예 못 먹는 분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호불호를 떠나서 요즘 같은 때는 생강차를 자주 마시면 감기 예방에 정말 좋답니다. 생강을 고르실 때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녀석으로 골라주세요. 사실 생강이란 명칭도 뿌리가 마르지 않고 건강한 것들에게 부르는 명칭이며 마른 것은 건강이라 부른답니다. 물론 차를 끓여낼 때는 생강과, 건강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강차를 끓이는 법 생강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너무 쌘 .. 2020. 11. 30. 매운맛은 같다고? 고추와 마늘의 매움은 달라! 캡사이신과 알리신 저는 고추보다 마늘을 먹었을 때의 매운맛이 더 고통스러워요. 고추는 매워 죽겠다고 해도 속이 막 바늘로 쑤시는 것 같지는 않고, 귀가 막 아픈데, 마늘을 먹고 매울 때는 속이 바늘로 쑤시는 것처럼 막 꼬여서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이래 저래 매운맛들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작용을 하긴 하지만, 매운맛이 과할 때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니 조심해서 적당량 드시는 것이 제일 좋답니다. 매운맛이 다 같은 맛이 아니라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시나요? 처음에는 전부 캅사이신처럼 스코빌 지수로 매운맛이 표시되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스코빌 지수란 본래 고추류의 매운 농도를 측정하려고 만든 단위라는 것! 고추씨와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것이 캅사이신으로 매운맛의 대명사이죠. 고추의 매운맛은 스트레스 해소와 .. 2020. 11. 26. 개파카의 세계, 다양한 디자인의 개파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남주가 입었던 개파카가 한때 유행했었죠. 개파카는 미군의 군용 재킷을 말합니다. 당시는 슬림핏 위주의 옷들이 유행이던 시절이었기에 주인공이 입은 이불보 같이 펑퍼짐한 오버핏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 때문에 패션 아이템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었죠. 다시금 우리나라에서도 조제'로 리뉴얼되어 영화가 개봉될 시점입니다만, 남주혁이 개파카를 입고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패션에 있어서 유행은 돌고 돌아서, 다시 개파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군대 야상을 입던 시절도 있었지만, 야상보다는 좀 더 활용범위가 넓고, 스키 파카도 아닌 것이, 개파카만의 멋이 있어서 아직도 시대를 떠난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찾아지고 있나 봅니다. 오버핏이 멋스러운 개파카를 몇 개 소개드립니다... 2020. 11. 21.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