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L-T1670W 무한잉크 언박싱

앱손이나 타사 제품도 많이 썼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삼성제품 쓰고 있습니다. 이 모델 앞에는

SL-C485 복합 모델 쓰고 있었는데 사실 토너가

감당이 안되서 이번에 무한잉크라는 말에 혹해서

구입해버렸습니다.

 

 

삼성 측 홍보에 의하면 세트 1회 장착으로 컬러 최대 8,000매

흑백 최대 6,000매를 프린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왜 흑백이 더 적을까 한참 생각하다가

 

흑백은 비록 사이즈는 크지만 1개의 잉크통이고

컬러는 네가지가 다 합쳐져서 나오니까

그 양이 더 많다는 지리게도 단순한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네요.

 

프린트기를 설치하실때는 설명서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그대로만 하시면 되는데,  운반 시 제품안전을 위해 안쪽에

설치된 종이 고정장치를 빼주셔야 하는데 아래 그림처럼

청테이프를 떼내고 앞면을 연뒤 종이 고정물 두 개를

순차적으로 빼내시면 됩니다.

다 빼셨으면 전원을 연결하고 키신 다음 이제 잉크를 채우면

됩니다.

 

 

잉크통은 이렇게 CMYK 4종으로 오고, K인 검정 잉크의

양이 많습니다. 본체를 보면 오른쪽이 검정 잉크통

왼쪽 편에 CY잉크통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잉크통 뚜껑을 열 때 얇은 막이 남아 버리면(우측) 저같이

손톱이 날카롭지 못한 초식동물은 여는데 고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애초에 떼어내실 때 속의 얇은 막이

남지 않도록 살살 잘 들어서 깔끔하게 떼내십시오.

 

 

잉크 카트리지는 뚜껑을 딴 후 플라스틱 덮개를 열고

저렇게 거꾸로 꽂아두면 마지막 한 방울까지 깔끔하게

들어갑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꼴꼴꼴~

잘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잉크를 다 채우고 나면 이제 앞면 캐리지를 열고 캐리지가 중앙으로

이동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중앙에 위치하면 안으로 손을 넣어

왼쪽 하단의 그림처럼 주황색 핸들을 돌립니다.

그러면 우측 하단처럼 저런 괴상하게 생긴 플라스틱 고정장치가

떨어져 나와요.(버리기 좀 아까웠지만 어디 따로 쓸 곳이 없어서)

 

 

그다음은 아래의 프린트 헤드 밀봉을 개봉해서 두 개의

프린트 헤드를 오른쪽 하단 사진 처럼 꺼 내신 뒤 

 

 

아래의 설명대로 잘 장착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의 문구처럼 프린트헤드 접촉면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컬러 헤드가 맞는 색상의 위치에

장착이 되는지 꼭 확인하시고 끼워주십시오.

 

 

프린트 헤드 파란색 덮개를 닫고 앞면 덮개도 닫으면

프린트 설치가 완료됩니다.

설치하시고 난 다음에는 프린트 헤드를 새로 설치하거나

프린트를 움직이지 않는 한(사소하게 옮기는 것 말고

박스에 다시 넣고 이사하거나 할 때)를 빼고는 파란색의

프린트 헤드 덮개를 열지 마세요.

 

자 그럼 오늘 삼성 SL-T1670W 무한잉크 언박싱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테스트로 출력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대로 하시면 되고요.

와이파이 잡는 것은 또 설명서에 있습니다.

잘 안되시는 분은 글 남겨주시면 제가 다음에 와이파이 

부분만 또 포스팅할게요. 조금 헷갈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프린트해보니 생각보다 엄청 빨라요.

예전의 잉크젯이 아닙니다. ㅋㅋㅋ 이제 잉크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만 뚫어지게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경제적으로 잘 아껴서 모두 부자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