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한 공룡이 새가 되고
닭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가요?
실제 닭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그것을 몇 배나 크게 확대한다면
과거 티라노 사우러스의 뛰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아.....많이 무섭고 징그럽네요.
치킨 좋아하는데
오늘부터 치킨 못먹~~~
은 아니고, 계속 먹을 거예요.
맛있으니까?
그럼 티라노를 요리했을때
치킨 맛이 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거대한 치킨이 아니었을까?
혹시 그래서 원시인들이
공룡을 사냥해서 살아남은
것은 아닐지?
물론 이건 다 농담이구요.
비록 멸종하기는 했어도 공룡보다
거대한 육상 동물은 이제 없습니다.
유일 무이하게 거대한 생명체였죠.
대멸종으로 사라지기는 했지만
진화를 거듭해서 살아남은 공룡들은
현재 조류로 분화되었답니다.
타조나 닭의 조상이 공룡이었던 것이죠.
1990년대 중국 랴오닝성을 필두로
세계 각지에서는 급기야 깃털이
달린 공룡이 발견됩니다.
모든 공룡이 깃털이 달려 있던 것은
물론 아니지만, 공룡에 깃털이 달려
있는 것은 왠지 멋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를 부정하는 것도
잘못이라는 것이 정석입니다.
실제로 닭을 변형시켜 공룡을 복원해보려는
치키노사우루스 혹은 다이노치킨을
만드려는 작업도 실제했었으니까요.
분명한것은 새의 유전자 속에는 과거
공룡의 유전자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기술로는 아직 불가능하지만,
언젠가는 공룡을 부활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단 새는 결국 수각류 공룡의 분파이므로
잘해봐야 수각류 공룡의 복원만
가능하겠지만요.
수각류란 이족보행을 한 용반류 공룡으로
거의 대부분 육식성이었습니다.
[나무위키 참조]
수각류 (Theropoda)
- 코엘로피시스상과 (Coelophysoidea)
- 딜로포사우루스과 (Dilophosauridae)
- 케라토사우루스류 (Ceratosauria)
- 테타누라 (Tetanurae)
- 메갈로사우루스상과 (Megalosauroidea)(=스피노사우루스상과)
- 카르노사우루스하목 (Carnosauria)
- 코엘루로사우루스류 (Coelurosauria)
- 오르니토미무스류 (Ornithomimosauria)
- 알바레즈사우루스상과 (Alvarezsauroidea)
- 콤프소그나투스과 (Compsognathidae)
- 티라노사우루스과 (Tyrannosauridae)
- 마니랍토라 (Maniraptora)
- 데이노니쿠스류 (Deinonychosauria)
- 스칸소리오프테릭스과 (Scansoriopterygidae)
- 아르카에오프테릭스류 (Archaeopteryx)
- 오비랍토르류 (Oviraptosauria)
- 테리지노사우루스류 (Therizinosauria)
- 트로오돈과 (Troodontidae)
- 아비알라이 (Avial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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