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은 그늘이 드리운 채
언제 상승할지 모르는 상황.
투자를 해야 미래가 보장되기에
다소 무리해서 투자했던 돈들은
원금 아래로 떨어져 보기조차
애처롭습니다.
코인은 진작 빼버렸습니다.
한 이백~삼백 정도 잃었습니다.
다시는 코인 판은 발도 들여
놓지 않으리란 맹세를 뒤로 하고
말입니다.
대신 크지 않은 돈이지만
테사라는 회사에 미술품 투자를
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플랫폼이
몇가지 있는데 오늘은 제가 투자한
테사에 대해 정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게 순서가 잘못된것이
코인 또한 친구의 추천을 받아
뭔지도 모르고 시작했다가 손실을
입었음에도 미술품 투자도
자세히 알아봄 없이 막연한 감에
투자부터 시작했다가
오늘 알아봤으니
무책임한 투자!
혹은 묻지마 투자!
라고 볼 수있겠습니다.
테사는 TESSA라는 영문 표기를 씁니다.
기업소개를 보자면(구인광고 기업소개란 상)
2019년 3월 8일 설립해서
업력 4년차 된 회사입니다.
대표자는 김형준씨입니다.
28명의 사원을 거느린 중소기업이며
63억 2,591만원의 매출액을
채용정보란에 표기하고 있습니다.
TESSA는 ASSET를 뒤집은 이름으로
투자의 관점을 바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단돈 천원으로도 미술품 조각 투자를
할 수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퇴사자 수를 보면 창업 당시와 비교해
봤을때 거의 모든 직원이 창업 당시와
같고, 4명만이 퇴사한 것으로 나옵니다.
테사이전에 뮤직카우도 투자했었지만
뮤직카우 익절 후 느끼는 것은,
뮤직카우 보다 미술품 시장의 자금 회전은
분명 더 느리다는 것입니다.
뮤직카우에서 자금이 필요해서
소유 음원을 매각할때의 자금회전 보다
테사의 미술품은 순환이 더딥니다.
돈이 필요해서 내어 놓더라도
팔리지 않으면 돈으로 전환 할 수 없는건
어느 시장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워낙 고가의 미술품이라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현재 테사의 미술품 또한
구매한 가격에 못미치는 가격 때문에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루어진 쿠사마야요이 작품과
앤디워홀의 같은 경우나 모두 수익을
올려서 시일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투자를 회수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유념하셔야 할것은
워낙 고가이다 보니,
마켓에서 쉽게 팔고 사고 하는
것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순수 여윳돈이라면 제 개인적인
의견은 장투하면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입니다만,
저만해도 돈 쓸일이 생겨서 손절을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러서는
앓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또한 테사가 좋은 회사인지는
검색을 통해서만은 알 수 없다는것
(어느 대기업이라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만)
이지만, 투자라는 것이 본래
리스크를 안고 가는것이니
판단은 여러분의 몫으로 돌립니다.
장점
천원으로도 내가 좋아하는 화가의
고가미술품에 투자를 할 수 있다.
실제로 판매된 작품은 괜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단점
금전순환이 빠르지 않고,
장기투자해야하며, 아직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지않다.
테사라는 회사의 자금유지력도
확인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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