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알정보

아크릴물감 지우기, 아크릴물감 사용법

by BADAYO2 2022. 9. 17.
반응형

아크릴 물감은 특이한 특성을 가졌습니다.

수용성이라 물과 희석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건조 후에는 물에 다시 녹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아크릴은 단독으로도 사용되지만

수채화나 포스터컬러와 섞어 독특한 느낌을 

낼 수도 있습니다.

 

 

굳어버린 뒤 다시 녹지 않아서 팔레트 대용으로

아크릴 판이나 주운 나무판자 혹은 책받침 등

버릴 것 중 평평하고 흰 것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흰색을 쓰는것은 당연히 조색을 잘 살피기 

위해서겠죠.

 

 

5초 본드도 마찬가지지만(본드로 손이 붙었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두면 다 마르고 떨어집니다.)

아크릴도 손에 묻으면 그냥 건조하게 둔 뒤

다마르고 나면 쉽게 떨어집니다.

아크릴은 내구성이 강하고 건조가 빨리 되어

회화용뿐 아니라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거나

옥외의 미술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자외선에 변색이 잘 되지 않고 갈라지지 않고 

두껍게 덧칠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가 빠르고 건조후에는 부피가

줄어들어 터치감이 둔화될 수 있고 종이나

천의 경우 안쪽으로 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건조가 특히 빠르기 때문에 다른 물감처럼

생각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작업할 화면이 크다면 건조 완화제(리타더)를

사용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사용할 만큼만 짜서 쓰시는게 좋습니다.

팔레트는 종이 팔레트도 판매중이니 참고하십시오.

 

 

아크릴은 나무, 금속, 플라스틱, 운동화 같은 것의

작업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옷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으며 아크릴로 작업을 한 후에는 

마감재로 바니쉬를 덧칠해주는 것이 갈라짐 그리고

변색 방지와 내구성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바니쉬가 없고 작업면이 작다면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줘도 좋습니다.

아크릴의 장점은 건조가 빠르고

간편하지만 그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해서

제거가 쉽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용성이지만 물에 다시

녹지 않고, 정착이 덜 되거나 표면에 따라서

고무처럼 뜯어 내거나 긁어서 제거할 수도 

있지만 아주 제대로 정착된 경우에는 울면서

사포질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른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알코올이나 물로 

불려서 떼낼 수 있지만 오래된 경우에는 

신너를 사용해서 쉽지 않습니다.

[나무 위키 참조]

 

 

그리고 사용한 붓은 싼 붓을 여러 개 쓰는 것을

권장드리고 칠하시는 도중 자주 닦아주셔야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세필은 화홍이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세척용품을 더불어 쓰면서 관리를 잘하실 

노련한 분이라면 물론 자연모 붓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옷에 아크릴이 묻었을 경우 즉시 물이나

물티슈로 지워야 합니다.

조금 굳어있다면 숟가락이나 솔 등으로 일단

긁어내고 얼룩이 진 부분은 소독용 알코올로

적셔준 뒤 다시 긁어냅니다.

그다음 세탁하듯이 세탁합니다.

그래도 만족스럽지

않다면 이를 반복합니다.

더 다양한 방법을 링크 걸어둘게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반응형

'깨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로드 모네  (4) 2022.09.20
가을하늘이 높은 이유  (0) 2022.09.20
가을이미지  (8) 2022.09.16
공예용먹지 목공용먹지 판매하는 곳  (0) 2022.09.16
유학박람회 영국유학수속비 할인  (16) 2022.09.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