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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

두명의 달라이라마가 탄생한다면

by BADAYO2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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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도 자기 것 고구려도 중국 소수민족

 

중국이 자기네꺼 타령을 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소위동북공정이라고 고구려도 자신들의 소수민족이고 그래서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는 노망 난 헛소리입니다. 오늘은 어쩌면 달라이라마가 둘이 될 수도 있겠다는 주제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14세 달라이라마는 중국의 탄압으로 인도에 망명 중입니다. 역대 달라이라마가 환생을 하고 그 환생한 달라이라마를 찾아서 다시 계승을 하고 해서 현제 달라이라마 14세가 된 것입니다. 

 

 

티벳승려들

 

달라이라마를 만들지 말란 법 없죠

 

14세 달라이라마가 본인이 죽으면 더 이상 환생은 없고 계승은 끝날 것임을 말했기 때문에 티벳이 중국으로부터 안녕~ 하고 독립국가가 되거나 중국이 착한 사람들로 가득해져서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주지 않는 한 달라이라마 14세가 죽을 때가 되면 중국이 짠 하고 자체적으로 친중성향이 가득한 달라이라마를 탄생시킬 우려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티베트에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달라이라마 15세가 또다시 환생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고 그러면 세상천지 두 명의 달라이라마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티벳사원

 

중국 달라이라마가 한복 입고 김치 먹고 아리랑 부르네

 

이러다가는 정말 세상의 모든 것이 중국 것이 될 수도 있겠다는 우려감이 듭니다. 중국은 왜 이러는 걸까요? 싶지만 생각보다 더 치밀한 계획이 깔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중국의 미국의 패권에 대항하면서 많은 국가들을 위안화의 파워로 흡수하고 있습니다. 오랜 대만의 동맹국이었던 온두라스도 중국의 머니파워에 못 이기고 대만과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대만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중국의 팽창은 심히 우려됩니다. 미국 형님들도 쿨가이는 아니지만 중국은 정말...... 속이 좁습니다. 대국이 되면 안 되는 나라입니다. 

중국이 미국을 누르고 패권국이 된다면 제 농담처럼 중국판 달라이라마가 한복을 입고 김치를 먹방 하면서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틀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티벳어린이

 

 

단순한 왜곡이 아니라 문화공격이자 팽창 야욕

 

그냥 자기 것이라고 애처럼 우기는 것이 아니라 계산이 서 있는 행동입니다. 국가적인 차원의 가스라이팅으로 타국을 깎아내리고 자신들의 세력으로 흡수하려는 생각으로 하는 행동들입니다. 위안화의 파워를 더 높이고 러시아와 손을 잡아서 세력을 다져나갈 생각으로 하는 행동입니다. 이런 변화무쌍한 국제정세에서 우리는 스스로 힘을 길러야 합니다. 문화를 빼앗기는 것은 상징적인 것이고 더 큰 것을 빼앗길 징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디 잘 지켜서 무궁하게 이 나라를 동해의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을 때까지 이어나갑시다.

 

티벳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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