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의 배수량? 만재와 경하배수량차이

뭐든 실제와 차이나는

차이나는 원래 보다 뻥튀기 하는걸

좋아하지요.

하지만, 희안하게 우리나라는

자신이 가진 실력을 축소해서

말하곤 한다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전투함과 

머지 않아 무리가 만나게 될

자랑스러운 항공모함 등의

배수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는 독도함도 그랬지만,

발표한 배수량 보다 실제 배수량은

훨씬 큰 경우가 많아서

국민들의 눈쌀을 활짝 웃게 하는

칭찬 세례를 맞곤 합니다.

 

그럼 당췌 왜 이렇게 배수량이

차이가 나는 걸까요?

그리고 만재배수량은 뭐고?

또 경하 배수량은 뭔가요?

보통 배수량(排水量)이라고 하면 

배가 물에 떠 있을때 밀려 나는 물의

무게를 뜻하며, 배의 크기를 배수량으로

나타낸답니다.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유래카를

외치며 자신이 욕조에 들어갔을때

밀려서 나가는 물을 보며 깨달음을

얻었듯, 배의 무게 때문에 밀려나는

물의 양을 배수량이라고 합니다.

 

 

그 크기에 따라서 무슨급 무슨급으로

나누고 있으며 그 명칭들은 각 나라마다

틀립니다.

그 단위는 주로 톤을 사용하며 그래서

배수톤수라고도 합니다.

 

먼저 경하배수량은 기본적으로 선체에

고정된 항목들을 포함한 무게를

뜻합니다. 고체 혹은 액체로 된 

영구적 밸러스트, 그리고 함상 수리부품,

기계류의 구동유체 등이 포함되며,

여기에는 연료등 탄약 등의 소모성이나

유동적인 항목들은 제외됩니다.

간단히 말해 기본적으로 선체의

중량만을 말할때 경하배수량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배에 화물을 싣게 되면 배만

있을때 보다 훨씬 더 많은 물이

밀려나게 되겠죠?

이렇듯 화물을 가득 실었을때의

배수량을 만재배수량이라고 하며

경하배수량에 하중을 포함한

중량을 말합니다.

 

모든 면에서 운항 준비가 완료된

상태의 중량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승조원, 탄약, 연료는 물론

저장탱크 속의 액체나 해수 밸러스트를

포함한 모든 중량이 만재배수량인

것이죠.

 

[두산백과, 위키백과, 국방일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