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면서 아이들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무자녀 기혼족)를
딩크족이라고 합니다.
불임이나 늦은 결혼으로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자발적인 비출산 맞벌이 가정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대한민국에 출산 절벽이 오고
딩크족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치관의 문제도 있겠지만 경제적 이유가 더 크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금수저가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맞벌이를 하고 또 대출을 받게 됩니다.
벌어들이는 수익이 큰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일상적인 급여자 맞벌이의 경우에는 벌어도 벌어도 현상유지는 힘들고 오히려 마이너스만 늘어나는 인생의 순환 코스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인생을 저당잡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면 몸에 빨대가 여러 개 꽂힌 듯한 멍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돈이 빨리고 피가 빨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인생이 잿빛으로 변하게 됩니다.
자신뿐만이 아니라 출산한 아이의 인생 또한 아무것도 보장이 되지 않는, 자신 보다 더 하거나 같은 상황에 놓일게 뻔한 상황인것이죠.
저개발 국가의 경우, 행복 수치가 더 놓은 이유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기대치가 낮고 주변상황 또한 경쟁을 촉구하는 상황보다는 고만고만한 도달 치를 제시하는 환경인지라 스트레스가 대한민국 보다는 낮고 가질 수 있는 것들도 일반적으로 제한이 된 상황이다 보니 몸에 꽂아야 할 빨대의 수도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해야할 것도 많고 가져야 할것도 많고, 학구열은 그 어느 나라보다 높고, 가족이 생기면 생길수록 지출X가족수=빨대수
인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아이를 낳으려고 하겠습니까? 이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제 생각으로는 그것보다는 이성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상식이 있다면 이런 상황에서 출산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세수가 줄어들고 새로운 인구가 출산이 안된다면 분명 그 나라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하지만 국가의 입장에서는 딩크족은 그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더 부가되는 세금 등으로 압박을 가해야 되는 탄압 대상이 될 뿐이죠.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결과가 생깁니까?
출산장려 정책도 먹히지 않고, 무자녀세금을 걷는 정책 등이 생겨나자 혼인 신고를 아예 안 하고 그냥 동거만 하는 딩크족이 생기거나 더 나아가 결혼 자체를 하지 않는 비혼주의가 생기고 더 심한 경우 혐혼자가 되기도 합니다.
없는 커플끼리 결혼해서 그 불행을 확대 재생산하고 싶지 않다며 결혼을 포기한 세대, 결혼에 관심이 없는 세대, 결혼이 아예 싫은 세대가 탄생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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