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설립된 국내 동물권 단체인 케어는 회원수 3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동물보호단체였습니다만. 전 대표인 박 모 씨가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라는 사이비 종교의 신자이고 각종 논란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대표자리가 공석입니다. 후원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사실 저도 세상 모든 음식을 차별 없이 먹지만, 개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가 먹는 것을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사라질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꼭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먹는 것도 자유, 못 먹게 하는 것도 자유지만, 강압적인 금지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법으로 금지를 시키는 것도 위헌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케어의 개농장 철폐프로젝트
저 또한 개농장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국가에서 개나 고양이의 식용 사업자가 폐업신고를 하거나 업종을 전환할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봤을 때의 한국 이미지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 그런 것은 신경을 쓸 것이 못됩니다. 고양이를 먹는 나라와, 박쥐를 먹는 나라, 말을 먹는 나라,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위스의 베른, 쥐라, 루체른 지역에서는 고양이를 먹으며 페루에서는 고양이 고기 축제가 열립니다. 좋은 취지의 운동이나 프로젝트도 국가가 법으로 규정한 일이 아닌데 법집행기관이 아닌 곳에서 강제 집행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개식용금지법
결론적으로 말해서 주변에 개와 고양이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지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개와 고양이를 먹는 행위를 납득하지 못하고 동조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누가 먹거나 먹는다고 해서 그 일을 범죄 취급하지도 않습니다. 남이 키우는 고양이나 개를 잡아먹었다면 그 사람은 범죄자이며 끔찍한 행위를 하였기 때문에 시시한 벌금형이 아니라 중형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식용은 다른 문제입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타인의 종교를 폄하하지 말라! 는 이야기를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민주주의는 그런 것인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개와 고양이와 동물들을 돌보는 일에 사용하시기를 부탁드리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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