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마사지 하다가 하나씩 둘씩 오이를 먹었던 괴기 발랄한 여성들이 등장하던 TV 시트콤의 한 장면들이 생각납니다. 오이가 좋은 이유는 차갑기 때문입니다. 열을 식혀주고 피부의 탄력을 지켜 줄 수 있는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것도 막아주고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피부가 건조해주는 것도 막아줍니다. 그래도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후드득 오이 몇 조각 정도는 그냥 떨어지고 마는 다소 불편함이 있어서 수딩젤을 사용합니다.
오이수딩젤 실검 아이러니
오이수딩젤이 한 때 사기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검색을 이리저리 하다 보니 엉뚱하게도 이 제품으로 자신의 위로를 하는 분들이 꽤 있나 봅니다. 과감하기도 하지 어마무시한 사이즈를...하지만 영상을 봤는데... 가능하더군요. 나참! 하지만 블로그에 링크를 달거나 자료가 있는 곳을 알려드릴 생각은 전혀 없으니 물어보시지 말아 주세요. 구글링 하면 다 나옵니다. 힌트는 야0에다가 바다에서 헤엄 못치는 사람들이 몸통에 끼워서 타고 노는 00 혹은 치약 같이 짜는 용기를 말하는 단어를 합치면 됩니다. 허허 참!
오이수딩젤 얼마나 하나
검색해보니 금액대가 대략 만이천 원 정도 하네요. 저렴한 것도 아니고 올랐나 싶기도 합니다. 주로 하나 사면 하나 더 끼워서 파는 판매전략을 많이 쓰고 있네요. 예전에는 다이소에서도 팔았다고 들었는데 두 개에 21,000 얼마 하는 곳이 그래도 제일 저렴해 보입니다.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 정보 올려놓으신 분이 있으셔서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오이수딩젤 천국과 지옥이야기
보배드림에 어떤 여성이 천국과 지옥을 맛본 썰을 풀어놨는데, 다름 아닌 오이수딩젤로 자기위로를 한 이야기와 묘한 사진을 올려서 사람들에게 관심팔이를 하고 있는 글이었습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것으로만 몰이를 해가는 것도 어쩌면 우리나라의 성에대한 양면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앞에서 드러내지 못하는 유교적인 사고방식과 성을 사고파는 것에 대해서 불법으로 정해뒀고 범죄화 시켜 놓았기 때문입니다. 독일과 네덜란드 호주 등은 성인들 간의 자유로운 의사로 성노동자들을 직업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시각을 달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점점 썩어 들어가고 음성화 되어가는 묘한 기류에 성은 점점 더 뒤틀려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막는다고 막아집니까? 양지로 끌어내서 관리하고 세금을 걷고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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