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의 문제점

미국에서 발생한 공유경제가

중국에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성장,

그리고 모바일 거래의 확장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유경제는 사실 예견되어 있던

일이었습니다.

2001년 제러미 리프킨의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는 점점 '소유'의 시대가 가고

'접근'이 경제활동의 중심이 될 것이라

예견되어있습니다.

 

 

또한 로런스 레시그, 요차 이벵 클러 등은

위키피디아, 오픈소스, P2P와 같이 소유하지 않고

협업을 통해 서로 공유하는 인터넷 현상을

공유경제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공유의 가치를 재발견한 

모든 것들을 일컬어 '경제의 우버화'라고 합니다.

 

 

우버화의 문제점

 

우버화는 상호 간의 '신뢰'가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이러한 서비스 활동들은 

SNS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의

자체 인증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의 신원을 보장하고,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로부터

쌍방향 평가를 받아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신뢰와 같은 평판자본이

공유경제의 화폐'라고 

레이철 보츠먼은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공유경제는

기존 경제와의 충돌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에어비앤비는 기존의

숙박시스템과

그리고 차량 공유는

차량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기존 시스템과의 마찰을

야기합니다. 

 

'카카오 카플'로 인한

택시기사 최 씨의 분신과

같은 비극적 희생을

낳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생존과

직결되는 경제활동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10월 한국에 진출해

서비스를 시작했던 '우버'는

기사들에게 유류보조금을 지원하고,

승객들에게는 콜비를 면제하는 등의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서울 택시업계의 강력한 반발과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판정을 받았으며

서울시가 우버운전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단속을 실시하는 등

문제가 커지자 결국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중단하였습니다.

 

 

|참고자료: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