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중국에서도 우리 인삼을
무척 선호했을 정도로,
우리의 인삼에는 좋은 성분이
더욱 많았습니다.
홍삼이 가장 흔히 먹는
인삼의 형태입니다만,
수삼과 다른 점은 무엇이며,
명칭들은 왜 이렇게 다른 것일까요?
명태를 동태, 황태, 북어 등등으로
일컫는 것과 다를 바 없는데요.
인삼을 물로 씻어만 놓은 제품을
수삼이라고 합니다. 말린 것이 아니어서
수분의 함량이 70~80%로 많고,
그만큼 부드러워서 먹기가 편합니다.
삼계탕의 재료로 많이 쓰인답니다.
4년 근 이상의 수삼을 원료로
표피를 제거, 건조한 상품으로
수분의 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원형유지 인삼류를
백삼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홍삼은 한국인이
애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의
36%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홍삼은 생산된 인삼중
6년 근 우수품질의 수삼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장시간 증기로 찐 다음
건조한 인삼의 형태입니다.
인삼은 4년이 넘으면 썩기 쉬우며,
6년이 넘으면 나무처럼 딱딱해지는
목질화 현상이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술과 노하우가 홍삼의
생산자마다 차이가 납니다.
홍삼은 백삼과, 수삼 등에는 없는
좋은 성분들이 생성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홍삼은
많이 먹는 만큼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열이 많은 약재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고 인삼의
약리성분인 사포닌 역시
사람의 장에 있는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우리 몸속에 흡수가 되어
효과가 드러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 37.5%는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결핍되어 있어서 사포닌을
분해할 수 없습니다.
비싼 홍삼을 먹어도
효과를 볼 수가 없는 것이죠.
이런 분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 사포닌을 분해하지
않아도 흡수를 하게 만든
'발효된 홍삼'제품들입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가정에서 발효 홍삼 기기를
이용해서 발효 홍삼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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