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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런 온 16부작
정주행 끝마쳤습니다.
스포가 될 것 같아서
드라마의 스토리는 이야기 않고,
순수 개인 평 위주로 이야기할게요.
런 온 드라마 대사들이 톡톡 튀는 것이
김은숙 작가님 대사처럼
맛깔나더라고요.
하지만 뒷심이 조금 딸리고,
캐릭터들이 다들 너무 개성이
있기는 한데, 그 개성들이
너무 사방에서 톡톡 튀어서,
집중도가 흩어지는 느낌이
아예 없지는 않았어요.
대사 치는 강점이
오히려 약점이 되어버린 듯한?
스토리는 이상하게
흔들려서 입봉 작가라서 혹시
휘둘리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박시현 작가님의
입봉작이라니
나중이 더 기대되는
작가님이세요.
그리고 이번 드라마에서
특히나 신세경 배우 연기가
예전 작품들보다 많이
편해진 느낌이었어요.
둘이 진짜 연인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주변 인물들의 연기들도
다 좋아서, 매력적인
캐릭터가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악역인 기정도의원
같은 경우 갑자기 그 악이
소멸되어 버렸네요.
드라마에서 스토리 정리가
안될 때 해외여행,
아니면 갑자기 쓰러져 병원,
아니면 교통사고,
이 정도 급은 아니었지만,
엥? 저렇게 허무하게?
약간 그랬답니다. ^^
건방지겠지만, 작가님께
조언하나 드리자면,
다음부터 캐릭터를
조금 줄여 보시거나,
편수를 줄여서 창작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무려 입봉작이니까
말입니다.
대사의 말맛이
보기 드물게
좋았지만,
~ 말 맛을 16번 먹고 나니
약간 질린 듯한 느낌도
들어서 드리는 말씀~
그럼 차기작도 응원하며
잘 보았습니다. 개인 평은
별 5개에 별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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