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 와서 잘 먹고있어요

요즘 잠을 자도 자꾸 피곤이 쌓여서

클로렐라(이상하게 예전부터 먹고

싶었어요.) 주문했습니다.

사실 클로렐라에 스피룰리나까지

주문했는데 스피룰리나는 다음날

포스팅하려고요.

클로렐라는 녹조식물 문에 속해있는

녹조류인데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광합성 효율이 우수해서 미래의 식량으로

한때 각광받았지만 생산 단가가 높아서

실현되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요즘은 약간 스피룰리나에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저만해도 스피룰리나 사려다가

복고에 더 끌려서 클로렐라 주문하고는

다시 스피루리나 사는 기행을 저질렀습니다.

 

 

둘 다 구입하고 보니 가격은 확실히

클로렐라가 더 비쌉니다.

먹는 양도 한 정 한 정 크기가

스피룰리나가 크다는 걸 감안해도

클로렐라가 복용 양이 훨씬 많습니다.

 

 

저는 베단 클로렐라 구입했는데, 다른 것들도

복용법을 보니 비슷해서 1일 2회 10정씩 해서

물과 함께 꼭꼭 씹어먹으니 하루에 20알을

먹게 됩니다.

먹은 지 하루 정도 지만 일단 클로렐라는 입안에

넣으면 희한하게 예전에 먹었던 원기소 느낌이

납니다. 향도 약간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고소함

같은 것이 비슷해요.

 

반면 스피룰리나는 한 정이 클로렐라에 비해

크기가 큰데 물과 함께 씹어 보면 그 점도 

같은 게 더 끈적하고 이에 더 끼입니다.

물론 제품 브랜드의 차이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참 중요한 것이 스피룰리나는 

그렇지 않지만 클로렐라는 완전 흡수가

되기 어려운 게 소화가 전부 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구입한 상품은 세포벽을

파괴해서 소화 흡수율을 높인 제품입니다.

 

 

 

 

일단 효능을 잠깐 살펴보자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몸속의 독소 배출을

도와줍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

시켜주고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억제

하여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도와줘서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변비를 개선하고

숙변을 제거해주기도하죠.

 

다량의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 방지를 도와줍니다.

또한 혈액 속에서 혈구가 만들어지는 조혈작용을

도와주고 체내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 줘서

빈혈 증상을 개선시켜줍니다.

 

산성화 된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주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클로렐라를 먹었을 때 피부발진,

가려움,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난다면 복용을

멈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