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추천 부자의 그릇을 읽다.
역행자 책을 읽고 그 책에서 추천해 주신 부자의 그릇을 읽고 있습니다. 돈은 사람의 그릇 크기에 따라서 모인다는 말을 듣고 한참 망연자실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의 크기를 보고 저는 얼마짜리 사람일까를 생각하니 망치로 얻어맞은 듯하더군요. 하지만 기분이 나쁘기는커녕 후련한 구석도 있었습니다. 10억짜리의 그릇에는 10억 원이 담기고, 1억짜리 그릇에는 1억이 담긴다는 이야기입니다.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를 알려면 통장 잔고를 보라
금리라는 것은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신용도로 스스로의 신용도를 나타내는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조차도 통장의 잔고로 나타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며 모든 돈은 타인으로부터 나에게 오는 것이고, 사람의 사이에는 신용이 중요하며 그 신용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큰 거래를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각자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게 되면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고 그 돈이 속히 사라지게 되는 행동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돈에는 이상한 힘이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제게 생각보다 큰돈이 들어왔을 때 저의 행보를 살펴보고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정말 그 말 그대로, 사고 싶은 것을 사버리거나, 다른 곳에다 인심성 투척을 해버리거나, 가족들을 데리고 이것저것 사면서 써버리거나 했기 때문입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을 경험을 통해서 키워라
돈의 그릇은 변하기 마련이고 키울 수 있습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는데,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됩니다. 어른이 되어 분별력이 생기면 돈도 쉽게 다룰 수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만, 돈은 분별력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부자의 그릇은 파이낸셜 플래너라는 돈을 다루는 직종에 진짜 부자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예로 듭니다.
돈은 사람을 비추는 거울
앞서 돈은 신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용이 높을수록 더 큰 거래를 하게 되며 그래서 신용은 곧 돈을 부르며 신용을 잃은 사람은 돈조차 잃게 됩니다. 신용은 하루하루의 사고해 온 결과물입니다. 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돈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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