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또 조용하던 유승준, 스티븐 유의 이야기로 세상이 시끌하네요. 1976년 생 올해 나이 46세 유승준은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한창 잘 나가던 댄싱머신 어쩌고 하던 우리나라 가수였습니다. 지금은 미국가수지만요. 2002년 1월 병역을 기피하려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사건이 터졌죠. 대한민국 국민 특히 남자들 정서상 이건 용서가 안 되는 행위였습니다. 병역법은 우리나라의 근간과도 같고, 이를 지키지 않은 사람을 용인할 경우 아무도 국방의 의무를 지키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익근무확정
유승준은 2001년 8월 7일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었습니다. 이를 근거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8월 31일에 4급 소견서를 받아 공익근무요원 복무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승준은 군대에 입대하지 않고 공익근무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승준은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면서 허리디스크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근육을 통해 허리를 보조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연예인들 중에도 허리디스크나 신체적인 이유로 현역병으로 군대를 가지 못한 사례가 있다는 것이 언급되었습니다(그와 친한 김종국 방위 등). 유승준은 공익근무요원 복무가 확정된 이후에도 건강한 청년의 이미지와 대중들의 연예인 병역에 대한 관대한 시선 등의 이유로 큰 문제없이 활동해 왔습니다.
미국시민권 획득
유승준은 2001년 말에 입영을 연기하고 귀국보증제도를 이용하여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그 후 2002년 1월 18일에 로스앤젤레스의 법원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절차를 거쳐 현지의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 대한민국 국적 포기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 때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후에도 가족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돌아오지 않고 국적 포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최종적으로 시민권을 선택한 것으로 밝혔으며, 당시 미국의 이민정책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민자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였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이민 정책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많은 이민자들이 시민권 신청을 급증시켰으며, 9/11 테러 이후 미국의 이민법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유승준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공익근무를 하고 2년 반 후에 군대를 가게 되면 영주권이 박탈될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댄스 가수의 생명이 짧다는 점을 고려하여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국적 포기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비겁한 행동인지? 일반인도 아닌 사랑을 받고 있는 공인으로서 할 일은 아니었죠.
21년이 지나
병역기피 의혹으로 21년이 지나서 기어코 한국으로 들어오려는 그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유승준이 미국에 살면 될것을 한국에 부득불 들어오려는 이유가 중국에서 번 돈을 미국에 신고하고 소득세를 내기 싫어서라는 누리꾼의 주장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들어와서도 TV에서 얼렁거리는 그 모습이 별로 보고 싶지는 않네요. 싸잡아서 지금 잘 활동하고 있고 모두가 유승준에게 등 돌릴때 끝까지 감싸고 돈 의리남? 김종국도 같이 보기 싫어질 수 있습니다. 유승준이 피자 먹는 사진 아래 댓글이 화제였던 적이 있죠. 맨 아래 불고기 피자, 페퍼로니 피자, 슈퍼스프림 피자, 가운데 치즈피자, 치킨피자, 맨 위 병역기피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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