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 있는 시기에는
매운맛이 많이 당겨요.
떡볶이라든지, 엄청 매운
닭발이 마구 당기는 시기입니다.
서로간의 간격이 중요한 요즘.
시원찮은 믿음으로
코로나 확산에 기여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런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종교인이 아니라,
개인사업자 장사치로 보입니다.
아니 장사하시는 분들에게
모욕이 될 수도 있으니
하느님 팔아먹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착하게 살면
다 해결될건데.....
이제 겨우 다시 1단계로
내려갔네요.
그동안 외부에 나가던
활동 중지로
저도 지장이 많았습니다.
이래저래 많이 것들이
취소되었고, 이제 다시 리셋이네요.....
오늘은 매운맛 음식이
많이 당기네요.
그러는 김에 고추는 도대체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고,
고추는, 왜 매운맛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혹시 너무 매운 것을 먹으면
건강에는 어떨지?
공부해볼까요?
고추의 원산지
고추의 원산지는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역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 1600년대
초반에 일본으로부터
전래되었다고 하는군요.
원래 고추는 원산지의
특성답게, 열대성 식물로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원래 자라던 곳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겨울을 나지 못해요.
(추위에 약한 고추~)
그래서 우리는 한해살이풀처럼
길러서 수확합니다.
고추는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서
재배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념 재료죠.
김치에 고춧가루 없으면,
아무것도 안돼요~
늦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완전히 피할 수 있는 시기에
고추를 심는답니다.
고추를 심을 때는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데요. 고추 모종은
종묘상이나 전통 5일장 같은 곳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답니다.
모종은 먹기 좋게,
매운 모종과, 조금 덜 매운 모종 등
구분이 되어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기호에 따라 구입해서
재배할 수가 있어요.
고추를 키울 때는
탄저병이나, 역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고추를 키우는 과정도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지만,
오늘은 고추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니
고추가 어디에 좋은지
알아볼게요~
비만예방에 좋은 고추
매운맛 캡사이신은 체지방을
분해해서, 지방 연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 칼로리 음식으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는 반면
열량이 낮아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니 다이어터들에게는
희소식이죠~
식욕증진
요즘같이 입맛이 없을 땐
고추로 만든 음식을 먹어서
매운맛 입맛 자극 신공으로
식욕을 증진시킬 수 있답니다.
냉수에 밥 말아서
된장과 고추로 후다닥
먹어버려도 정말 맛있답니다.
감기 예방에 좋아요
일일일 고추라는 캠페인도
있듯이, 고추에는 비타민이
들어 있어서 매일 먹어주면
참 좋답니다.
비타민은 A, C군이 다량 함유
되어 있는데, 감기에 여러분들도
비타민 C 드시죠?
그렇듯~감기 예방에
고추가 참 좋답니다. 그리고
호흡기 계통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회복시키는 효과도
좋다고 하는군요.
혈액순환 개선
매운맛 캡사이신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한 신경통과, 관절염 등
질환 완화에 좋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체온이 어느 정도 유지되면
만병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소화촉진과 스트레스 해소
고추의 매운맛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침샘과 위샘을 자극해서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답니다.
(위가 안 좋으신 분들은 이 과정을
조심하셔야 해요. 위염이나, 궤양이
있을 경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매운맛이 위장을 자극해서, 설사,
항문질환,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고추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이유는요~
캡사이신이 대뇌를 자극해서
자연의 진통제인 엔도르핀이
분비된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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