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군가에게 위로받거나,
격려받고 싶다면.....
오늘, 어른이 봐도 좋은
그림책 '괜찮을 거야'를 두 권
구입했습니다.
한 권은 제가 보고,
한 권은 선물을 주려합니다.
문자로 만료가 다 되어가는
땡땡 24 쿠폰이 있다는
문자가 안 왔으면,
잊어버리고 지나갔겠지만,
덕분에 쿠폰도 쓰고,
사고 나니 왠지 맘이 따뜻해졌어요.
사실 전부터 장바구니에 넣어뒀던
책이거든요. 가끔 어른도,
아이처럼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답니다.
아이들 책뿐 아니라,
양서를 출간하는 착한 출판사
'책 읽는 곰'의 도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랍니다.
작가 시드니 스미스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시골에서 태어나
그림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은 『괜찮을 거야』를
쓰고 그렸으며, 『거리에 핀 꽃』,
『바닷가 탄광 마을』을 비롯해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에즈라 잭 키츠 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
캐나다 총독 문학상을 비롯해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그림책,
커 커스 리뷰 올해의 그림책 들을
수상했습니다.
거대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작은 존재들을 향한 격려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날,
한 아이가 버스에서 내려
도심 한가운데로 들어섭니다.
우뚝 솟은 고층 빌딩과
붐비는 인파 속을 지나며
아이는 ‘이 도시에서
작은 몸으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작은 ‘나’를 보지 못하고
혹은 못 본 척 무심히 지나칩니다.
건널목에서는 택시들이 빵빵거리고,
공사장에서는 쿵쾅거리는 소리가
멈추지 않습니다.
그 무심함이, 그 소음이
아이에게 얼마나
위협적으로 다가오는지
오가는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합니다.
아이는 거대하고 시끄러운 도심 속에서
조심스레 한 발 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북적거리는 거리 풍경 때문에
머릿속까지 복작대지만,
‘괜찮을 거야’를 주문처럼 되뇌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 도시에 대해 자신이 아는 것들을
들려줍니다. [예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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