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남성은 조금 다른 것이
아니라 아주 많이 다릅니다.
여성에게 자궁이 있다면,
남성에게는 전립선이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또한
그들을 서로 다르게 만듭니다.
심지어 그들의 뇌조 차 다릅니다.
남자의 뇌는 1,325그램으로
1,144그램인 여성보다 약 100그램
이상이 더 크고 무겁습니다.
분석적이고 언어적인 활동을 할 때
남자는 주로 왼쪽 뇌를 사용하지만,
여자는 양쪽 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의 중요 기관인 심장은
남성이 더 크며 산소를 더 많이
필요로 하기에 백혈구와 달리
적혈구가 여성보다 10퍼센트 정도
더 많습니다.
남성의 살갗은 여성보다
두터우며 기름기가 많습니다.
대신 여성은 남성보다 따뜻한 살과
더 많은 체지방, 혈압이 낮으며, 냄새에
예민하며, 어휘력이 풍부합니다.
통 각점이 더 많아서 아픔을 견디는 힘이
남성보다 약합니다.
이는 확실히 진화적인 관점에서 그들이
맡았던 사냥과 채집, 그리고 전투와
육아의 안정성 보장을 위한 빠른 회피와
관련이 있습니다.
[참조 : 네이버 지식백과 권오길이 찾은 발칙한 생물들]
이렇게 다른 남과 여는
전쟁이나 사냥이 필요하지 않은
현대에 들어서서 그들이 지닌
태생적 차이와는 별개로
역할에 있어서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점점 더 비슷해져가고 있습니다.
맞벌이가 보편화되고,
집안일과 집 밖 일에 있어서
역할분담 영역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수명조차도 선진국으로 갈수록
비슷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양성 간의 갈등은 더 많은 충돌과
갈등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의 아담과 이브의 크나큰
숙제가 된 것입니다.
또한 과거보다 더 많은
다양성도 그들의 공동생활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누릴 것과, 더 많은
정보 속에 노출된 그들은
과거의 여성과 남성처럼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하지만~ 등과 같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성의 경제적 독립이 늘어나고 있고,
결혼은 하지만, 출산을 하지 않는
딩크족이 늘어나고 있으며,
잘 맞지 않으면, 계속해서 사는 대신
이혼을 선택하고, 재혼, 삼혼도 불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다변화와 많은 선택의 기로가
앞에 있다고 해도,
세상의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서로 다르기 때문에
더 잘 살아갈 수 있었으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더 오랜 세월 진화하는 대신
양쪽으로 나눠 각자의 역할에 유리한
유전자를 진화시켰습니다.
같이 잘 살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오랜 진화의 역사 동안
금성에서 온 남자와,
화성에서 온 여자는,
생존에 최적화된 진화를
오랜 시간 거쳐온 것입니다.
달라진 현대에 맞춰서 그들은
갈등 대신, 또 한 번 서로의
손을 잡고
너, 나, 우리를 위해서
진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모 회사의 한 편의
광고는 웃음을 남겨줍니다.
둘의 길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신조차 모릅니다.
그 둘만이 알 수 있어요.
남녀, 여남, 그 둘은
하나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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