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으로 기울어 있었던 것이,
자리를 잡다 보니,
큰 소리가 많이 나나 봅니다.
낮은 연령대의 남녀일수록
성의 차별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듯합니다.
인류의 그 어느 때 보다,
지금이 그러한 때입니다.
책 제목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처럼 완전히 다른 그들의
골이 깊어져 갑니다.
남녀의 차이는
진화로 인한 육체적 차이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냥감을 쫓아 먼길을 추적하던
남성들과
풀뿌리와 나무 열매를 주로 채집 활동하던
여성들은
서로 완전히 다르게 진화해 왔습니다.
여보! 뭐 못 봤어?라고 물으며
진열된 물건 중에 바로 앞에 있는
물건조차 잘 찾지 못하는 남자와,
주차를 어려워하고 길눈이 어두운
여자는 진화 도중 발달한 기관의
차이를 증명합니다.
먼길을 가거나 물건을 옮기던 남성은
자동차나 사냥이나 수리를 위한 공구 따위에,
여성은 채집을 할 수 있는 핸드백과
수납공간 혹은 양육을 위한 보금자리
주거 공간 같은 것에 자연스럽게 애착을
가집니다.
남녀의 차이는 염색체부터 다릅니다.
상염색체 44개에
성염색체 XX를 가진 여성과,
상염색체 44개에
성염색체 XY를 가진 남성은,
시작부터 다릅니다.
곤충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여왕에 비해 일개미나
병정개미는 노동과
전투에 가까운 계층입니다.
사람의 남자 또한
여자보다 질병에 취약합니다.
여자는 임파구나 백혈구가 많고,
항체 형성 속도도 빨라서
병에 잘 걸리지 않으며
걸려도 남성보다 빨리 낫습니다.
오직 골다공증만이 여성이
더 취약합니다. 이는
출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암에 걸릴 확률과 에이즈에도
남성이 더 잘 걸립니다.
X염색체는 Y염색체에 비해
길이만 따져도 3배가 넘어
훨씬 많은 유전자를 담습니다.
2세를 놓고 길러야 하기 때문에
더 잘 견디고, 더 우수하고 많은
유전자 정보를 여성이 가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는 것도 성염색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여성은 XX로 한쪽이 만약 잘못되어도
다른 상동염색체가 이를 보완하지만
남성은 XY 염색체라서 X에 문제가 생기면
단번에 병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X염색체와 관련이 있는 색맹과
혈우병도 남성이 더 많습니다.
남성은 염색체의 수보다는
개체를 지키기 위해 다른 것들이
더 발전했습니다.
다음 기사 2부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최근 40년 만에 보기 드문 장마가 도래했습니다.
모두들 비 피해 없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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