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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

일광욕 금단증상 햇빛도 중독이 되나요?

by BADAYO2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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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닝으로 검게 그을린 몸매는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참 건강해 보이는 장점은

있죠.

 

우리나라는 덜 하지만,

해외에서는 베란다 발코니에서도

일광욕을 즐기곤 하는데요.

심하다 싶을 정도로

햇볕을 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냥 태닝을 하고 싶어서

인가 싶지만,

혹시라도 마약처럼

중독이 되는것이 아닌가

찾아보다가 정말

일광욕도 중독이 되며,

마약처럼 금단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일광욕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한다면 믿으실까요?

사실입니다. 과학적으로

판별이 났답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쪼이게 되면,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마약성분이 

피부에서 생성이 됩니다.

모르핀과 같은 이 성분은

[전쟁영화에서 위생병들이

부상병들에게 모르핀을 주사하는

장면을 기억하시는지요?]

보통은 뇌 속 뇌하수체에서

생성이 되지만, 자외선을

쬐인 피부에서도 베타 엔도르핀이

만들어진답니다.

 

마약 성분이라면,

금단 증상도 있을까?

궁금하시다면,

연구결과 맞다로

밝혀졌습니다.

 

동물실험에서 장시간

자외선을 쬐인 다음,

베타 엔도르핀 작용을

억제시키는 약물을

주사했더니 

마약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금단증상과 비슷한 반응을

나타냈다고 하는군요.

 

놀라운 일이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자외선을

쬔 피부에서 베타 엔도르핀을

생성하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너무 과한 것은

언제나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는 법.

 

건강한 햇볕 쪼이기

방법을 알아볼까요?

 

햇볕 쪼이기 가장 좋은 시기가

있답니다.

4월~11월 사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가 가장 좋으며,

1주일에 2~3회 정도를

10~20분간 팔, 다리 부위에

햇볕을 쪼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단.

자외선 차단제를 잔뜩 바르고

햇빛 쪼이기를 하는

바보짓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햇빛 속의 청색 광선과

비타민D의 생성을

막기 때문입니다.

 

햇빛 속 청색 광선이

피부 진피까지 도달해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엔도르핀을 활성화하는

세로토닌을 만들게 합니다.

또한 햇빛은

신진대사의 촉진과

살균, 원활한 혈액순환,

혈관 확장,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춰줍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햇볕 쪼이기로

비타민 D도 얻고,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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