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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

트럼프가 불복하고 대통령직을 물려주지 않는다면

by BADAYO2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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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나락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불복을 할 분위기입니다.

공화당은 애써 수습했지만,

만일 트럼프가 백악관에 당선자를

초청하고 안내하며 취임식장을

함께 떠나는 오랜 관행을

거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선이 확정되고, 트럼프가 버티지 

않는다면, 그를 추방하는 것은

군의 할 일은 아니라, 경호실의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가게 됩니다.

대통령 퇴거는 백악관 경호실 소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대에 어떤 대통령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트럼프의 행동이

통념을 벗어나기 때문에,

가상의 시나리오를 펼쳐 본다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과

승용차인 '비스트'를 주려고 하지 않아도

내년 1월 20일 정오 이후에는

자동으로 새 대통령에게 권한이

이양됩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연방대법원에서

부정선거로 선거가 무효화된다면

각주에서 대표자 1인씩을 선출해서

하원에서 다시 대통령을 선출하게 됩니다.

각 주 주의회에서 선거인 1인을

선출하게 되면, 현재로서 공화당이 장악한

주의회가 26개로 민주당의 23개를 

넘어서기 때문에 트럼프가

재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초강대국 미국의 선거 국면이

안정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강국은 강국인가 봅니다.

 

그들이 코로나 사태의

대응법이나 요즘 몇몇

국면들은 실망스럽기 

그지없지만 말입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세계일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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