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점에 오랜만에 나갔다가,
윤동주 시집이 이미 있었는데
살 수 밖에 없었던 세트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언박싱을 망설일 수밖에
없는 비주얼입니다.
결국 아직 못 뜯고 있답니다.
왠지 저 끈을 풀면
감상이 깨져 버릴 것도 같고,
이미 시집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볼까.
라고 적었던 윤동주의 글이 포장용
스티커의 일부에 적혀 있습니다.
윤동주의 필체를
볼 수 있는 원고지를
그대로 인쇄해서
엽서로 준답니다.
또박또박 하지만,
감정의 기복이
느껴지는 필체입니다.
아주 감성적이면서
예민한 성격이
아니었을까
추리해봅니다.
반응형
'깨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로데스크의 극치미 숨은 명작도서 뼈모으는 소녀 (5) | 2021.01.02 |
---|---|
마블 뉴 뮤턴트 영화 감상후기(스포일러있음) (4) | 2020.12.27 |
영국 브렉시트로 인한 갈등 유럽연합과 영국 (4) | 2020.12.24 |
코로나와의 공존 코로나의 일상화 (4) | 2020.12.20 |
디지털세상 전자책 속에서 종이책의 미래 (5) | 2020.1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