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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 2Km의 감독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를 하고 봤었네요.
그리고 라디오에 나와서,
영화 홍보하실 때, 출연진들의
캐미도 좋았고, 시사회 평도 좋았다고
해서, 더 기대하고 봤어요.
영화 전반부는 그럭저럭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영화가
산만해지더니, 그냥 자기들끼리
노는 것 같은 영화가 되어버리네요.
주유기의 석유를 퍼마시는
죽지 않는 외계인과
그 외계인 못지않게,
죽지 않는 인간들......
누가 외계인이고,
누가 지구인인지?
열린 결말을 가진 영화들은
거의가 미스터리 스릴러 아닌가요?
코미디 영화의 뚜렷하지
않은 설정들은 그저 불친절하게
느껴질 뿐이고,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도 같네요.
배우들도 그 혼란 속에서
지표를 잃어버리고,
떠 다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영화가 뜨뜻미지근,
물에 물 탄 듯, 자기들끼리 우루루루
그냥, 뭔가 심각하게 빠진듯한
영화였습니다.
'죽 밤'은 '죽 쑤는 밤'이었네요.
너도 낄래?”
죽일 의지 확실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던 ‘소희’(이정현)는
하루 21시간 쉬지 않고 활동하는,
도저히 인간 같지 않은 남편 ‘만길’(김성오)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등학교 동창인 ‘세라’(서영희)와
뜻밖에 합류하게 된 ‘양선’(이미도)
그리고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과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선다.
만 길의 정체가 지구를 차지하러 온
외계인 언브레이커블임이 밝혀지고,
정부 요원까지 합세하면서
대결은 점점 전대미문의 상황으로
커져만 가는데…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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