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늘 정갈하며, 슬로 푸드를
모방한 듯, 급하지 않게
나오는 식사들은,
주인장의 심성처럼
따뜻합니다.
식후에 가끔씩 생강 젤리도
주시는데, 개취로 딱이었습니다.
보통은 근처 중국집이나,
길 건너의 김밥 해븐 같은 곳들을
이용하지만, 요즘은 김밥도
값싸지만은 않은 음식이고,
저렴이들을 찾는다면,
차라리 근대역사관을 지나 공원 안쪽으로
더 접근하면, 감자수제비와
칼국수가 정말 저렴한 집들이
몇 곳 있답니다.
이 동네는 사실 실버 노인들의
핫플레이스입니다.
그에 비해 곽병원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있는 국수마당은
금액대는 완전 저렴이 쪽은
아닙니다만,
(공원 쪽에 비해 비싸다는 것이지
국수류가 5천 원이니
저렴합니다.)
워낙 싸게 먹고 다니던
제가 좀 낫게 먹고 싶을 때
찾던 곳입니다.
얼큰이 해물 칼국수는
크~~~ 추울 때 진짜
죽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무작정 가서 기다리면
후회하게 돼요~
이 동네가 요즘 제법 핫해서
혹시라도 문이 닫혀 있다면,
근처 핫한 카페라든지,
근대역사관, 혹은
위안부 희움 역사관 등을
다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소는 대구광역시 경상 감영길 21-1입니다.
반응형
'깨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제의 원작 일본판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 (0) | 2020.11.20 |
---|---|
윤달은 왜 있는 걸까요? 이장은 왜 윤달에 할까요? (0) | 2020.11.19 |
지뢰밭위의 아이들, 랜드 오브 마인 Children on Minefields, Land of Mine (0) | 2020.11.12 |
황토효능과 황토가 좋은 이유 (0) | 2020.11.08 |
트럼프가 불복하고 대통령직을 물려주지 않는다면 (0) | 2020.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