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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251

명주실 꼬아 실크가 되고, 번데기 나비가 되니 영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오늘 오전 정찬성 선수가 오르테가에게 져서 박재범이 당한 설욕을 갚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오르테가는 이전 할로웨이 전에서 몰매를 맞으며 졌던 경험으로, 정찬성 선수가 계획했던, 여러 대항 시뮬레이션에서 벗어난 스타일로 진짜 이렇다 할 실력 발휘 조차 못하게 봉인 압살 해 버렸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코칭스텝의 능력도 안타깝지만, 복서인 정찬성을 상대로, 주짓떼로가 낙무아이 스타일로 변신해서 돌아왔으니, 준비성에서 이미 졌다고 봐지네요. 한쪽은 번데기에서 날개를 펼치고 탈퇴를 하였고, 안타깝지만, 한 쪽은 여전히 뽕잎을 먹으며 잎 위에 있다가 누에처럼 틀을 만들고 들어가 버렸네요. 각설하고, 경기 결과가 안타까워서 본래 적고자 했던 글에서 옆길로 한 참 빠졌습니다. 명주(실크.. 2020. 10. 18.
매운맛 스트레스 해소! 고추의 효능과 역사 그리고 주의사항 요즘처럼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 있는 시기에는 매운맛이 많이 당겨요. 떡볶이라든지, 엄청 매운 닭발이 마구 당기는 시기입니다. ​서로간의 간격이 중요한 요즘. 시원찮은 믿음으로 코로나 확산에 기여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런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종교인이 아니라, 개인사업자 장사치로 보입니다. 아니 장사하시는 분들에게 모욕이 될 수도 있으니 하느님 팔아먹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착하게 살면 다 해결될건데..... 이제 겨우 다시 1단계로 내려갔네요. 그동안 외부에 나가던 활동 중지로 저도 지장이 많았습니다. 이래저래 많이 것들이 취소되었고, 이제 다시 리셋이네요..... 오늘은 매운맛 음식이 많이 당기네요. 그러는 김에 고추는 도대체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고, 고추는, 왜 매운맛은 스트레스 .. 2020. 10. 14.
삼하인 축제를 알면 할로윈이 보인다. 호박머리 잭오 랜턴의 정체 삼하인 축제라고 들어 보셨나요? 이제 곧 다가올 세계의 축제 할로윈은 기원전 500년 전 아일랜드 켈트족의 삼하인(Samhain) 축제를 근원으로 하고 있어요. 이 축제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과 미국에서 큰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죠. 영국의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도 할로윈이 자리 잡게 되었죠. 할로윈은 이제 전 세계 아이들의 축제로, 할로윈 밤이면 마녀, 귀신, 해적으로 분장한 아이들이 “trick or treat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야)”를 외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간답니다. 켈트족들의 새해는 우리와 다르게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이었는데요. 그들은 죽은 사람의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속에 있다가 내세로 옮겨 간다고 믿었답니다. 그러니까 한 해의 .. 2020. 10. 13.
심심하다고 이러면 안되죠 장거리 마라톤입니다. 코로나로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세상~ 심심해서 지루해서 생긴 일들은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군대에서 생긴 일 믿어지시지 않겠지만, 2012년 10월 경기도의 한 부대 정신교육시간. 선임병 김 모 씨는 갑자기 후임병의 발바닥에 라이터를 켠 뒤 불로 지졌습니다. ​ 교육이 지루하다는 이유였습니다. ​ 한 달 뒤 똑같은 후임병에게 방독면을 쓰게 하고, 방독면 구멍을 손으로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괴롭혔습니다. ​ 이 역시 심심해서 벌인 일이었습니다. ​ 제대 뒤 김 씨는 상습 폭행 혐의로 법정에 섰고, 재판부는 "자신의 지위를 악용한 가혹행위가 죄질이 나쁘다!"며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 [MBN 뉴스 2014.08, 05] 코로나 시대의 심심풀이.. 2020. 10. 7.